LG Aimers에서 KAIST 차미영 교수님 강의를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1. 인공지능과 Creativity

(1) AI도 예술을 창조하는 시대가 도래

-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그림을 만들고, 작곡을 하기도 한다.

- 실제로 Q&A 시스템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성능을 초월하기도 했다.

[Rajpurkar-Jia-Liang, ACL 2018]

- 2018년 기준이므로 현재는 더 뛰어난 모델이 개발되었을 것이다..

 

 

- 2024년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는 인공지능 영화 부문을 신설하기도 했다.

 

 

 

(2) 저작권 이슈

https://obvious-art.com/portfolio/edmond-de-belamy/

 

- $432,500의 가격에 팔린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 이때, 학습 데이터, 프로그래머, 기획자 사이에서 저작권 이슈는 빼놓을 수 없다.

- AI 예술 작품은 학습 데이터 기반이기 때문에 '창작성 (originality)'가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를 제공한 사람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 창작자인 AI는 법적 권리르 제공할 수 있는 법적 제도가 부재한 상황이며, 현존하는 예술가들의 스타일을 따라한 경우 상업적 피해를 발생시킨다.

- 또한, 창작된 작품이 인간의 윤리적 규범을 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

 

 

 

(3) 인공지능 법인

- 법인은 법적 권리와 의무에 대한 책임을 소지한다.

- 인공지능은 아직 법인에 속하지 않는다.

 

- '인공지능을 법인으로 인정할 것인가?'에 대한 의논이 벌어지기도 했다.

 

"장기적으로 로봇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지위를 창출하여, 적어도 가장 정교한 자율주행 로봇이 야기할 수 있는 손해를 충분히 배상할 책임이 있는 전자인의 지위를 갖게 하고, 로봇이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하거나 그 밖에 독립적으로 제3자와 상호작용하는 경우에 전자인격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 법인격의 장점으로는 (1) 책임 문제가 쉽게 해결 (2) 혁신, 사회 발전 가능 (3) 법제도가 일관성 있게 유지 (4) 자연인이 아닌 것에 대한 법인이 이미 존재함

- 법인격의 단점으로는 (1) 법적 처벌의 도피로 악용될 가능성 (Liability Shields) (2) 도구주의에 반함 (3) 인류에 대한 수치 (4) 처벌의 어려움

 

 

 

(4) Moral Machine

-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이 있다.

- 첫째, 로봇은 인간을 다치게 해선 안 되며, 인간이 해를 입는 걸 방관해서도 안 된다.

- 둘째, 법칙 1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한다.

- 셋째, 법칙 1과 2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

 

 

- 그렇다면 인공지능으로 인한 부작용에 책임 소재는 누구에게 있는지가 문제이다.

-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소유자, 자동차 회사, AI 개발자, 운전자, 자율주행차, 보행자 중에서 누구에게 법적 책임이 있는 것일까?

https://en.wikipedia.org/wiki/Moral_Machine

 

 

- 알고리즘이 결정을 내릴 때, Moral Machine 설문을 통해 선호도를 측정한다고 한다.

 

http://moralmachine.mit.edu/

 

- 사고의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며, 누구를 보호할 것인가에 대한 인공지능의 결정은 여전히 연구 주제이다.

 

 

 

 

2. 세계적인 데이터 과학자가 되는 방법

- 이종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혁신적인 결과를 낸다.

- 예를 들어, 서울시 야간 버스 노선을 제작할 때 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수요를 파악했다고 한다.

 

-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이종 빅데이터의 결합과 새로운 인공지능 기반 계산 과학 방법의 적용이 이뤄진다.

- 이를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난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결정하며 신규 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페이스북 스타일로 목표를 설정하는데, 이는 목표가 너무 낮아서 빨리 성취하도록 하는 것을 방지한다. 계속된 목표 수정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도록 한다.

 

 


 

1. 인간의 창조적 활동 영역으로 들어온 인공지능은 인간의 개입 없이 독자적 창작과 혁신 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2. AI 시대의 지식 재산, 법인격, 처벌, 윤리 문제 부각은 다양한 계층 시민의 수요와 요구를 논의를 통해 반영해야 한다.

 

3. AI에 대한 경계와 규제의 선택은 인류에 대한 재정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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